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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24억 원 투입해 미래차 전문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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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24억 원 투입해 미래차 전문인력 육성

박재영 산자부 제조산업정책관 “미래차 인재를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작년 10월 GV60 전기차를 출시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작년 10월 GV60 전기차를 출시했다. 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미래차(전기차 등)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 올해 2233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224억2000만 원으로, 이는 작년 예산 104억9000만 원보다 113%증가한 수치다. 학부생 720명, 석박사 173명, 재직자 등 현장실무인력 134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래차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기에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산자부의 ‘미래차 산업 고용 분야별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에 따르면, 자동차, 기계, 컴퓨터 등 공과대학 학과 3~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관련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현장실습·인턴십 등을 개설한다.
특히 기계, 전기·전자 등 미래차 유관 학과 대상 집중 교육과 석박사 프로그램 연계를 추진해 배출 인력의 양적·질적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및 친환경 등 미래차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석·박사 대상 특화 분야 교육 과정 개발, 기업 수요 맞춤형 산학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딥러닝 기반 장애물 및 주행환경 인식 등 다양한 형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연계된 차량용 소프트웨어(SW)를 특화 분야로 선정하기도 했다.

미래차 분야로 직무 전환 또는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현장 인력 및 중장년층 실직자를 대상으로, 미래차 융합 및 기능기술 직업훈련, 부품 품질관리 및 진단·정비 등 직무 훈련도 실시한다.

박재영 산자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완성차 업계의 인력수급을 지원하고, 관련 기술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전문인력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차 인재를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