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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지난해 신차판매중 EV가 65% 차지…EV보급률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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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지난해 신차판매중 EV가 65% 차지…EV보급률 세계 최고

테슬라, VW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 올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전기차 충전소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전기차 충전소 모습. 사진=로이터
노르웨이의 지난해 자동차 전체판매 중 전기자동차(EV)의 비율이 3분의 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노르웨이의 신차판매대수는 전년과 비교해 25% 증가한 17만6276대였다. EV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5%로 전년(50%)보다 15%포인트나 높아졌다.

노르웨이는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판매를 전세계에서 선두적으로 중단시키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V의 보급을 추진해왔다.

인구 540만명의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EV보급률이 높지만 자동차시장의 규모로는 인구 14억명의 중국이 압도적으로 크다.
노르웨이는 배터리식 전기자동차(BEV) 대상의 면세조치로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배출차량’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노르웨이 정부는 2025년까지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판매를 종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EV 감세조치로 올해에는 자동차판매에서 차지하는 EV의 비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노르웨이도로연맹(NRF)은 지난해 자국 자동차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11.6%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처음으로 독일 폭스바겐(VW)을 눌렀다.

테슬라는 지난 2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출하대수가 역대 최고치인 30만8600대로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26만3026대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테슬라는 6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의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