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제롬파월 연준의장 후임 발표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이미지 확대보기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6일(현지시간) 올해에는 100bp를 분명히 넘는 (정책)금리 인하(well over 100 basis points of cuts)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마이런 이사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정책은 분명히 제약적이고,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마이런 이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에 다가와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경제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성장 전망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계했다. 마이런 이사의 임기는 오는 31일 종료된다.
마이런 이사는 자신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오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려하는 사안이 아니다"면서 "대통령 앞에는 이미 매우 자격 있는 후보군이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 의장이 되는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한 적 없다"고 전했다.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전제 아래 올해 중 소폭의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슨 총재는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 연차총회에서 "올해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고, 노동시장이 안정되며 성장률이 2% 언저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은 전망대로라면 연내 완만한 추가 기준금리 조정(인하)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폴슨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다. 폴슨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따른 노동공급 감소가 노동수요 둔화보다 더 큰 상황이라며 노동시장에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12월까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선 "여전히 약간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과거와 현재 통화정책의 제한성이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로 완전히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보다 0.50%포인트 낮출 확률을 가장 높게 반영하고 있다.
폴슨 총재는 인공지능(AI) 기술발전과 규제완화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생산성 도약의 초기 단계를 보고 있다"며 "이는 아마도 AI와 규제완화에 의해 주도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AI에 대한 초기 투자는 고용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은 데이터센터 등에 집중돼 있다"며 "앞으로 AI가 완전히 내재화되면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적게 창출되면서도 강한 성장이 이뤄지는 시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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