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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美 홀랜드 시의회, LG배터리 공장 확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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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홀랜드 시의회, LG배터리 공장 확장 승인

르네상스존 승인 통해 지방세와 주세가 20년 동안 면제
LG엔솔, 2025년까지 17억달러 투자해 생산능력 5배 향상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주 홀랜드 소재 공장 모습. 사진=LG엔솔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주 홀랜드 소재 공장 모습. 사진=LG엔솔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의회가 만장일치로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세금감면안'을 승인했다. LG엔솔의 배터리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의회가 LG에너지솔루션의 '르네상스존' 승인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르네상스 존은 세금 혜택을 강화해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제도다.

시의회가 승인한 르네상스 구역 지정은 대부분의 지방세와 주세가 20년 동안 면제되며, 마지막 3년 동안 매년 25%의 세금이 단계적으로 부과된다.

LG엔솔은 2025년까지 17억 달러(2조3000억원)를 투자해 배터리 제조공장을 짓고 1200명을 추가로 더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회사는 대규모 신규 공장, 창고와 기타 지원과 리튬 이온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을 5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본철 LG화학미시간법인장은 평의회에서 "청정에너지 사회로의 도약을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미 5기가와트시(GWh), 즉 5만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5년까지 17억 달러를 투자하여 생산량을 25GWh로 늘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