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러, 우크라 침공] 오리진 프로토콜, NFT 자선 경매로 우크라 기부 동참

글로벌이코노믹

[러, 우크라 침공] 오리진 프로토콜, NFT 자선 경매로 우크라 기부 동참

우크라 암호화폐 기부액, 1일 기준 3000만$ 돌파
NFT 자선 경매 캠페인 '헬프 우크라이나' 안내 이미지. 사진=오리진 프로토콜이미지 확대보기
NFT 자선 경매 캠페인 '헬프 우크라이나' 안내 이미지. 사진=오리진 프로토콜
블록체인 업체 오리진 프로토콜(공동 대표 매튜 리우·조쉬 프레이저)가 NFT(대체불가능토큰) 경매 캠페인 '헬프 우크라이나'를 통해 우크라이나 기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의 팝 아티스트 키 아렌스(Kii Arens) 등 17명이 동참한 이번 NFT 경매는 아티스트들이 기부한 작품을 경매, 판매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 단체에 전달하는 형태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동명의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오리진 프로토콜'을 운영 중인 회사로 2017년 설립됐다. '오리진 프로토콜' 블록체인은 중개자 없이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개방형 NFT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리진 프로토콜 토큰(OGN)은 바이낸스, 만달라 거래소 등에서 거래 가능하다. 2일 기준 토큰 당 가격은 376원, 시가총액은 약 1462억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중 339위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각) 러시아가 군사 작전을 개시함에 따라 전쟁에 휘말렸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26일 SNS를 통해 이더리움 등의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암호화폐를 기부해달라"고 호소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2만6000건 이상의 기부가 이뤄졌으며, 총 기부액은 3170만달러(약 383억원) 수준이다.

오리진 프로토콜 측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겪고 있는 두려움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이번 NFT 자선 경매를 통해 국민들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