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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 암호화폐 지하 채굴 단속 강화…NFT·메타버스도 엄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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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 암호화폐 지하 채굴 단속 강화…NFT·메타버스도 엄중 경고

광저우성 지에양시, 지난달 비트코인 채굴기 916대 압수
중국 광저우 당국은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암호화폐 지하 채굴 활동 단속을 강화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광저우 당국은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암호화폐 지하 채굴 활동 단속을 강화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중국 광저우 당국은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암호화폐 지하 채굴 활동 단속을 강화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9일(현지시간) 베이징은 각 지방에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단속할 것을 촉구함에 따라 광저우 당국은 신고된 CNY5m에 해당하는 190대의 기계를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암호화폐 채굴업자는 '전기차 충전소'라는 이름으로 비트코인을 몰래 채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광산은 1000시간 이상 가동됐고 9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소비했다. 비트코인 채굴 광부들에 대한 가장 최근의 압수 조치는 베이징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당국은 가상화폐 채굴 금지에 따라 광저우성 지에양 시(Jieyang City)에서 916대의 채굴기를 압수했다.

금지령으로 인해 해외로 광산 농장을 강제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에서 소규모 광산은 계속 운영됐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1월 중국에서 매일 10만개 이상의 암호화폐 마이닝 IP 주소가 활성화됐다. 조사 결과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은 주로 광저우, 장쑤, 저장 및 산둥성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 NFT‧메타버스도 엄중 경고


중국은 지난 8일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메타버스를 표적으로 삼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최고인민검찰원(SPP)은 자금세탁과 자금조달을 포함한 불법행위를 자행한 자에 대해 엄중히 보복하겠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 전국위원회의 두 조직이 국가 차원의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연례 전체회의를 의미함)에서 업데이트된 내용은 정당 구성원들이 적절한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암호화폐에서 메타버스로의 규제 감독 초점 이동은 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의 급증에 따른 것이다. 중국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이 2월 말까지 1만6000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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