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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배당성향탑픽 ETF' 첫 월배당 지급...'분리과세 수혜주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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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배당성향탑픽 ETF' 첫 월배당 지급...'분리과세 수혜주 편입'


신한자산운용은 3일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자산운용은 3일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3일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1주당 70원으로, 지난 2월 26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약 0.54%다. 연환산 기준으로는 약 4.3% 수준이다.

이 ETF는 기업이 이익 중 주주에게 환원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을 핵심 투자 기준으로 삼은 국내 첫 상품이다. 정부의 세법 개정 흐름에 맞춰 배당성향 40% 이상 기업(배당 우수형)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현금배당 10% 이상 증가 기업(배당 노력형)에 선별 투자하는 구조다.

특히 최근 배당성향을 높이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한 에스엘, 서울보증보험, SOOP 등을 신규 편입했다.

성과도 양호하다. 지난 1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28.55%를 기록했으며, 순자산은 100억원에서 613억원으로 약 한 달 반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2월 27일 기준, 한국거래소)

현재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우리금융지주, 기아, KT&G, 삼성화재, 현대엘리베이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BNK금융지주, GS 등 이다. 액티브 ETF 특성상 구성종목 및 비중은 운용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최근 배당성향을 대폭 상향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게 된 '에스엘', '서울보증보험', 'SOOP'을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며 "기업의 주주환원이 강화되는 국면에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배당성향 우수 기업을 액티브 전략을 통해 적시에 편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배당 기업의 안정적인 배당과 함께 주주환원 수혜 및 기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까지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ETF 투자 시 유의할 점도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개별 기업 배당에만 적용되며, ETF 분배금은 현재 해당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투자자가 인지해야 한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