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에 매출의 65.1% 투입
이미지 확대보기센스타임은 지난해 47억 위안(약 9012억2500만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6.4% 늘어났다. 또 총이익은 34.8% 증가한 32억8000만 위안(약 6289억4000만 원)으로 총이익률은 69.7%에 달했다.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과 우선주의 공정가치 손실로 인해 지난해 171억8000만 위안(약 3조294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조정한 뒤의 순손실은 14억2000만 위안(약 2722억8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동안 센스타임의 누적 연구·개발 비용은 80억 위안(약 1조5340억 원)을 넘었고,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은 30억6000만 위안(약 5867억5500만 원)으로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65.1%로 집계됐다.
센스타임은 지난해 연말까지 총 1만1494건의 특허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보다 96% 증가했고, 이 중 78%는 발명특허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연말까지 센스타임은 센스코어(SenseCore)를 통해 생산한 상업적 모델 수량은 3만4000여개에 달했고, 2020년 연말보다 152% 폭증했다.
센스코어의 지탱 하에 센스타임은 스마트 상업, 스마트 시티, 스마트 라이프와 스마트 자동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상업 고객사 수량이 922개로 증가했기 때문에 매출은 19억6000만 위안(약 3758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늘어났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지난 1년동안 AI 센서 4개 종류를 인도했고, 이를 통해 스마트폰 사진 촬용 화질을 개선했다.
스마트 자동차 사업 매출은 1억8000만 위안(약 345억1500만 원)으로 16.3% 늘어났고, 지난해 센스타임은 센스오토(SenseAuto) 플랫폼을 출시했다.
도시와 기업의 디지털화, 메타버스와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과 운영이 AI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거대한 수요량으로 센스타임은 AIaaS(AI as a Service) 제공을 통해 센스코어의 시장 개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