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17일(현지시간) 비탈릭 부테린이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소셜 미디어 회사에 대한 적대적인 인수 시도에 대해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최신 트윗에 따르면 억만장자 프로그래머인 부테린은 '그들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외국 정부가 잠재적으로 그러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았다. 동시에 부테린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지금 그대로 두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공공 유틸리티'라고 주장한다. 그는 부유한 사람들이 낮은 수익 창출과 높은 수준의 영향력을 결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인수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스페이스X CEO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43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공개하면서 회사를 비공개로 전환한 후 언론의 자유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잠재적으로 영향력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매하겠다는 억만장자에 대해 대부분 매우 열광적이었지만 많은 비평가들은 머스크의 대담한 아이디어에 반대했다.
트위터 이사회는 지난 15일 다른 주주들이 더 많은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포이즌 필(poison pill, 독약처방)'을 채택해 머스크의 논란이 되고 있는 입찰을 무산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포이즌 필'은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가 있을 경우 이사회 의결만으로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포이즌 필'은 주주가 사전 승인없이 주식 15%를 취득할 경우에 행사 가능하며 기간은 1년으로 설정된다. 이 조치에서는 공개시장에서의 주식 대량 매입을 통해 트위터의 경영권을 잡으려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전 주주들에게 적절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지불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포이즌 필 법안으로 인해 억만장자는 트위터 인수를 주장한다면 장기간의 전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제 테슬라 CEO는 현 시점에서는 거의 가능성이 없는 깨끗한 인수를 성사시키기 위해 훨씬 더 수익성이 좋은 제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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