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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암호화폐 총수익 203조원, 전년 대비 4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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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암호화폐 총수익 203조원, 전년 대비 400% 급증

미국 470억 달러로 1위…한국 39억2800만달러로 9위 등극
2021년 전세계 암호화폐 총수익이 전년대비 400% 급등해 1630억 달러(약 203조 원)에 달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전세계 암호화폐 총수익이 전년대비 400% 급등해 1630억 달러(약 203조 원)에 달했다. 사진=픽사베이
2021년 전 세계 암호화폐의 총 수익이 1630억 달러(약 203조 원)로 2020년 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암호화폐의 총 수익이 약 163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년도의 5배 또는 400% 증가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지난주 '2021년 국가별 암호화폐 이익: 이더리움이 전 세계적으로 급등한 이익'이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을 게시했다.

이 회사는 추정치가 웹 트래픽 데이터와 추적하는 '모든 암호화 자산의 거시적 수준의 온체인 흐름'을 포함한 거래 데이터의 조합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암호화폐 수익 약 470억 달러로 1위


체이널리시스는 "2021년은 암호화폐의 또 다른 강력한 해였다"라고 언급하면서 추적하는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전 세계 투자자들은 2020년 325억 달러(약 40조 원)에서 2021년 1627억 달러의 총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 중에서 미국이 약 470억 달러(약 58조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실현 수익으로 1위를 차지했고, 영국, 독일, 일본, 중국, 터키, 러시아, 프랑스, ​​한국, 캐나다, 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9위에 오른 한국은 39억2800만 달러(약 4조 9000억 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2021년 전세계 암호화폐 총 수익이 1630억 달러에 달했고, 그 중 미국이 약 47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9억2800만 달러의 수익을 실현해 9위에 올랐다. 출처=체이널리시스출처=체이널리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전세계 암호화폐 총 수익이 1630억 달러에 달했고, 그 중 미국이 약 47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9억2800만 달러의 수익을 실현해 9위에 올랐다. 출처=체이널리시스출처=체이널리시스


이더리움 약진, 비트코인 수익 초과


체이널리시스는 코인별로 국가별 예상 암호화폐 이익을 제공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는 "여기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추세는 이더리움 이익이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747억 달러(약 93조 원)보다 높은 763억 달러(약 95조 원)의 수익을 올려 전 세계적으로 실현한 총 이익을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이것이 2021년에 디파이(defi, 분산 금융)의 상승의 결과로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계속해서 대부분의 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구축되고 ETH를 기본 통화로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이널리시스는 "대부분의 개별 국가가 이 패턴을 따르지만 몇 가지 주목할만한 예외가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이더리움 이익이 7억 9000만 달러(약 9849억 원)에 불과한 반면, 비트코인은 40억 달러(약 5조 원) 미만의 이익을 실현해 상반된 결과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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