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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대기업 페이팔,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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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대기업 페이팔,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폐쇄

국제 디지털 송금 서비스 담당 부서인 줌 계열사 포함
결제 기업 페이팔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할 예정이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결제 기업 페이팔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할 예정이다. 사진=트위터
미국에 기반을 둔 주요 결제 처리 업체 페이팔(PayPal)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한다.

27일 테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결제 회사 페이팔은 국제 디지털 송금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인 줌(Xoom) 계열사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사무실을 폐쇄할 예정이다.

페이팔은 2015년 온라인 송금 기술 및 서비스에 중점을 둔 줌(Xoom)을 인수했다.

이날 페이팔 웹사이트에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17개 지점과 32개 해외 지사에 대한 여러 구인 목록이 있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 대변인은 이번 사무실 폐쇄가 '글로벌 사무실 설치 공간(global office footprint)'을 평가하는 회사를 겨냥한 것이라고 암시했다. 회사 내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페이팔의 또 다른 사람은 실직한 샌프란시스코 직원들도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팔은 27일 2022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회사의 총 지급액이 3230억 달러이고 거래 수익은 총 65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거래 수익에는 "암호화폐의 구매와 판매"를 촉진하는 데 따른 수수료가 포함됐다.

페이팔은 2021년 암호화폐 결제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이후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모색하며 디지털 자산 공간에 진출했다. 게다가, 지난 2월에 암호화폐, 블록체인, 디지털 통화와 관련된 노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문 위원회를 설립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는 여러 주요 암호화폐 및 기술 회사의 본거지이지만 일부 회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원격 근무 조건을 기꺼이 받아들인 직원으로 인해 이 지역을 벗어났다고 전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2021년 5월 '원격 우선'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2022년에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제시 파월(Jesse Powell)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4월 직원 몇 명이 "사무실을 오가는 길에 공격을 받고, 괴롭힘을 당하고, 강도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만 근처에 있는 글로벌 본사를 폐쇄했다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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