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제조업체 솔라리스에도 각형 배터리 공급 계약
이미지 확대보기CATL은 BMW과 협약을 체결했고, 2025년까지 BMW 차세대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에 탑재할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통형 배터리 사용으로 생산 비용은 3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CATL은 지난 10년 동안 BMW에 배터리를 공급해 왔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이다. CATL이 테슬라, BMW 등에 공급하는 대부분 배터리는 각형 배터리로 알려졌다.
독일에서 배터리셀 생산 공장 설립으로 BMW, 폭스바겐 등 자동차 제조업체에 배터리셀을 공급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테슬라는 2170 배터리 대비 용량과 출력이 5~6배 높은 차세대 원통형 4680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가 생산하는 4680 배터리에 이어 CATL은 CTP 3.0 ‘기린배터리’를 출시할 것을 발표했고, 같은 환경 조건 하에 기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4680 배터리보다 13%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CATL이 BMW의 원통형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 기린 배터리 기술의 응용과 관련돼 향후 시장이 주목할 포인트다.
BMW 외에 CATL은 폴란드의 고급 전기버스 제조업체 솔라리스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리스는 지난해에 전기버스 390대를 인도했고, 비야디와 벤츠의 인도량을 추월했다. 특히 솔라리스는 지난해 유럽의 제로 배출 버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솔라리스는 CATL의 리튬인산철배터리 시스템은 긴 배터리 수명과 높은 수준의 열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CATL의 배터리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솔라리스는 CATL이 제공하는 새로운 배터리 솔루션을 통해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CATL의 글로벌 상용차 전기화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으며, 글로벌 상용차 전기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CATL은 30일에 전거래일보다 1.88% 오른 401.80위안(약 7만4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