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신제품 양산 착수…에이수스 등 총 7개 제조사에 공급 중
V-스트라이프 픽셀 적용…텍스트 가독성·넓은 화면·부드러운 화면 전환·빠른 반응속도 갖춰
V-스트라이프 픽셀 적용…텍스트 가독성·넓은 화면·부드러운 화면 전환·빠른 반응속도 갖춰
이미지 확대보기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부터 신제품 양산에 착수해 에이수스(ASUS)·MSI·기가바이트를 비롯해 총 7개 글로벌 모니터 제조사에 본격 공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기존 QD-OLED가 빛의 삼원색인 레드(R)·그린(G)·블루(B) 서브 픽셀을 세모 모양으로 배치하는 구조인 반면 'V-스트라이프'는 R·G·B 서브 픽셀이 세로 줄무늬 형태로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소자에 최적화된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를 자체 개발해 'V-스트라이프'로 이름 붙였다. 이 픽셀 구조를 적용할 경우 문자 가장자리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 문서 작업, 코딩, 콘텐츠 제작 등 텍스트 가독성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모니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통상 21:9 화면비는 16:9 대비 가로 픽셀의 수와 데이터 처리량이 크게 증가해 동일한 주사율에서도 전력 소모, 발열 등 구동 부담이 커진다. 좌우 픽셀 간 신호 타이밍을 균일하게 맞추는 것도 어려워 고주사율 구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제품은 △'V-스트라이프' 구조에 △21: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반응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360Hz 고주사율 △최고 휘도 1300니트의 고휘도 특성까지 갖췄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게이밍 등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은 디스플레이 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도와 기대치가 높아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격전지라 할 수 있다"며 "QD-OLED가 이런 시장에서 소비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 기간 동안 앙코르 앳 윈 호텔에서 운영하는 프라이빗 부스에서 해당 패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