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런데도 그 많은 석유 자원의 대부분이 수출되고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내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정제된 제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이러한 추세는 변동 시장 가격과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와의 관계를 매우 취약하게 만들어 아프리카 대륙의 에너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정부들은 올해 이후의 에너지 안보와 독립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다운스트림 정유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단고테 정유: 일 65만 배럴
초대형 시설은 나이지리아 원유로 연간 110억 달러 이상의 시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안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상당한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정유공장은 공장 테스트 완료에 따라 올해 4분기까지 첫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당고테 정유회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2021년 8월 현재 나이지리아 국립석유공사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로비토 정유: 일 20만 배럴
민간 투자자가 70%, 소난골이 30%를 각각 소유하게 될 이 정유소는 일 최대 20만 배럴까지 정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2025년부터 정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1998년 1월부터 초기 프로젝트 제안에도 불구하고 개발은 더디게 진행됐다.
소유정유: 일 10만 배럴
소유 정유소라고 불리는 일 처리 능력 10만 배럴 규모의 이 공장은 미국 TGT, 퀀템(Quantem), 아우럼 앤 샤프, 그리고 앙골라 회사인 아티스-네베스트로 구성된 퀀템컨소시엄으로부터 총 350만 달러를 투자받아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정유공장이 탄생될 예정이다.
올해 5월 소유 정유소 건립이 추진됐고 올해 또는 2023년 초에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생산은 2024년에 계획되어 있다.
티아레 정유: 일 10만 배럴
통합되지 않은 정유소는 알제리의 티아레에 건립될 것이며 소나트래치(Sonatrach)이 소유하고 운영할 것이다. 2021-2025년 기간 동안 이 시설은 약 2억 달러의 자본 지출이 예상됐다.
하시 메사우드 정유: 일 10만 배럴
이 정유소는 36억8000만 달러가 투자되어 녹스(NOC), 소나트래치(Sonatrach)에 의해 운영될 것이다.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이 정유소는 알제리 국내와 유럽 시장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탄과 프로판 가스와 함께 가스, 석유, 휘발유를 포함한 탄화수소 유도체를 생산한다. 정유공장 건설은 한국계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분 45%를, 스페인계 테크니카스 헤노니다스가 55%를 보유한 합작법인이 맡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