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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재미…'팸잼'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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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재미…'팸잼' 마케팅 활발

팬데믹 기간 가족과 느끼는 행복 부상
가족 중심으로 캠페인·기획전 등 다양
지누스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 사진=지누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누스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 사진=지누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달라진 생활패턴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이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재미와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팸잼(Fam-Zam)' 소비 심리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업계는 혼자가 아닌 가족에 초점을 둔 마케팅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17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2021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남녀(여성 57.6%, 남성 55.1%) 모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션 크리에이터 해리의 영상을 공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테마로 한 캠페인 영상은 두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의 일상과 그가 생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지누스의 캠페인은 매트리스라는 공간에 대해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취미생활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 일상과 인생을 공유하는 두 명의 크리에이터의 모습도 추가로 공개됐다.
쿠팡은 지난달 가족이 함께하는 '쿠키 트래블 기획전'을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부 체험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지 못했던 자녀를 둔 가정에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 상품 전문 마켓 '쿠팡 트래블'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키즈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키즈펜션, 키즈체험, 테마파크 등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온 가족 피자교실'을 진행했다.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피자교실 참가자는 피자메이커와 함께 위생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도미노피자에서 실제 사용되는 식재료를 골라 피자를 만들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