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차세대 IT 운영 환경 현대화를 위해 지난 6개월에 걸쳐 'U2L(Unix to Linux)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는 저축은행 중 최초로, 금융권 중에서도 빠르게 전환한 사례로 꼽힌다. U2L프로젝트는 기존 주전산시스템 체계를 유닉스(Unix) 기반 서버에서 리눅스(Linux)기반 x86서버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핀테크, AI, 빅데이터 등에서 파생된 여러 신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할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스타트업 등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인 권영관 웰컴저축은행 ICT서비스본부장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데이터 증가로 다양한 형태의 거래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U2L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더 정확하고 빠르게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