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콤팩트 SUV모델 15만 2000대 돌파…니오 12만 2000대 추월
이미지 확대보기너자는 “2022년의 전기차 인도량은 15만2000대를 돌파했고, 이 중 대부분은 콤팩트 SUV 모델 ‘너자 V’다”라고 밝혔다.
너자 V가 보조금 지원 후의 최저 판매가격은 8만3900위안(약 1547만321원)에 불과했다.
또 너자는 “지난해의 수출량은 3500대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말 너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고, 태국에서 합작 파트너과 협력했으며 필리핀 등 국가에서 합작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
니오의 2022년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12만2000대에 달했지만, 너자의 연간 인도 실적을 따라잡지 못했다. 이는 너자의 전기차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니오가 개발한 대형 SUV 전기 모델의 최저 판매가격은 40만 위안(약 7375만6000원)이다.
프리미엄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니오는 대중시장에 맞춰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암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니오의 리빈 최고경영자(CEO)는 11월의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대중시장팀과 회의를 가졌고, 대중시장에서 각 전기차 모델의 월간 판매량이 5만대에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니오와 함께 ‘전기차 삼총사’로 불리는 리샹과 샤오펑의 전기차 인도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와 23% 늘어난 13만3000대와 12만 대로 집계됐다.
광저우자동차의 전기차 자회사 아이온(Aion)은 지난해 인도량이 27만1000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중국 전기차 거물 비야디의 2022년 연간 판매량은 286만3500대로 2021년보다 208.64% 폭증했고,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확산하는 것으로 인해 소비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는 것은 중국 당국이 본토 전기차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보조금 지원 정책 때문이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에 판매된 승용차 중 4분의 1 이상은 전기차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전기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지난해 12월 말에 종료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기차 판매량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