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노머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극심하게 악화된 자본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PRE-IPO 라운드를 통해 KB인베스트먼트, 대성 창업투자, 파인만 자산운용 등 신규 기관 투자를 포함, 일부 기존 주주의 추가 투자까지 25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노머스는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엔터 테크 기업으로서 원더월에 이어 프롬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 공연, 팬덤 플랫폼에 이르는 아티스트 IP 서비스를 적극 확장하며 내년에도 두 배 이상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아티스트, 엔터 회사와도 상호 윈-윈하는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며 종합 엔터 솔루션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머스는 2019년 말 원더월을 론칭한 후 콘텐츠, 커머스, 공연 사업 등을 필두로 지난해 약 185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론칭 3년 만인 지난해 말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팬덤 플랫폼 프롬과 해외 투어 등에 힘입어 연말까지 매출은 400억원 이상, 영업이익 7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머스는 엔터와 IT를 접목한 ‘엔터 테크’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분야를 개척하며 설립 후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를 이끌어왔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팬덤 플랫폼으로서 K팝 시장과 엔터 산업 확대에 따라 국내 투자 기관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티스트와 유저가 노머스의 브랜드를 한번 경험한 이후 연이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와 견고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