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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세르비아 1.2GW 태양광 발전소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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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세르비아 1.2GW 태양광 발전소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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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AI로 직원 대체하는 기업에 '로봇세' 도입 검토


영국 노동당 지도부가 기업이 직원을 해고하고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는 경우 '로봇세'를 고려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아이디어는 노동당 컨퍼런스의 프린지 행사에서 기술 및 디지털 경제부 차관보 알렉스 데이비스-존스에 의해 제안되었다. 그녀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경우 기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AI를 사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는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노동당은 이러한 아이디어가 공식 정책은 아니며, AI를 활용해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세르비아 1.2GW 태양광 발전소 건설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ENG 아메리카, UGT 리뉴어블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세르비아 정부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피크 용량 1.2GW, 연계 용량 1GW에 배터리 저장장치를 결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세르비아에서 첫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UGT 리뉴어블과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UGT 리뉴어블은 테슬라 에너지, 히타치 에너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복잡한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를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폭스바겐, 체코 배터리 기가팩토리 건설 포기


폭스바겐은 현재 전기차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유럽에 추가적인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건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체코의 경제와 계획에 영향을 미치며, 체코 정부는 폭스바겐의 제안 거부 후 다른 투자자를 찾고 있다. 폭스바겐 CEO 올리버 블루메는 현재 유럽 전기차 부문의 성장이 예상보다 느리다고 언급했고, 이로 인해 추가 생산 공장의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체코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위해 5명의 잠재적 투자자와 회담을 진행 중이며, 이 프로젝트는 국가적으로 전기 이동성의 중요성이 크며, 자동차 산업이 국내 총생산의 거의 10%를 차지하고 18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 영향이 크다.

◇스텔란티스, 미국에 또 다른 배터리 공장 건설


스텔란티스는 미국에서 세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일렉티브 닷컴이 보도했다. 이는 삼성SDI와의 파트너십 하에 인디애나주에 이미 두 공장을 짓고 있는 계획의 일환이다. 새로운 공장은 미국 일리노이주 벨비디어에 위치할 예정이며, 약 32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약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는 또한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지프 공장에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2028년부터 순수 전기 지프 랭글러를 생산할 계획이며, 미시간에 위치한 세 곳의 조립 공장에도 3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 미얀마 군부와 합작사 운영 타사키 주식 5억 달러어치 매각


일본 보석상 타사키가 미얀마 정부와 협력하여 진주 양식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타사키의 지분 5억 달러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각 관리를 위해 MBK파트너스는 다이와증권을 고용했으나, 관련 기업들은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타사키는 미얀마 진주 기업(MPE)과 합작하여 미얀마 타사키라는 이름으로 진주 양식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 기업의 가치는 840만 달러가 넘는다. 미얀마 쿠데타 이후 미국은 MPE를 제재했으며, 타사키는 국제적인 규제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MPE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타사키의 이러한 행동은 국제 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타사키는 미얀마 군부와의 사업 협력을 중단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미국 에너지 기업 셰브론은 미얀마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미얀마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GS칼텍스, 웰레니우스 빌헬름센 선박에 바이오 연료 공급


노르웨이의 해운 및 물류 회사 월레니우스 빌헬름센이 운영하는 차량 운반선 M/V 토렌스호가 한국 마산항에서 B30 고유황 연료유(HSFO) 바이오 연료를 벙커링하는 최초의 선박이 되었다. 이 실험은 한국의 에너지 및 화학 회사인 GS칼텍스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HSFO 바이오 연료는 UCOME과 혼합된 HSFO로, 기존 엔진에 개조나 탱크 청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바이오 연료에 대한 규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월레니우스 빌헬름센은 아시아 지역에서 HSFO 바이오 연료 혼합물과 초저유황 연료유(VLSFO) 바이오 연료 혼합물의 실행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한 Scope 3 CO₂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VLSFO/HSFO에 비해 B30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여 공급망에서 Scope 3 CO2/GHG 배출량을 약 20~25% 줄일 수 있다.

◇日 비즈니스 공급망 기술 기업 애니마인드, 서울에 사무소 개소


일본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공급망 기술 기업인 애니마인드 그룹이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고 국내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애니마인드는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에는 이커머스 관리, 인플루언서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모바일 마케팅, 국제 배송, 대화형 커머스, 퍼블리셔 및 크리에이터 성장 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한국의 기업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디스트리뷰시 인도네시아를 인수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애니마인드는 2016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었으며, 2019년에는 본사를 일본 도쿄로 이전하고 2023년에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펫러브와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2 출시...반려동물 보호자의 안심 지킨다


펫러브와 삼성은 한국에서 개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출시하여 반려동물 추적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 장치는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페어링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펫러브와 삼성의 이커머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펫러브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 2024년 말 알칸타라 상업 발사...연간 35회 목표


한국의 이노스페이스는 2023년 3월 브라질의 알칸타라 발사 센터(CLA)에서 로켓을 발사한 최초의 민간 기업이 되었다. 이 사건은 한국과 브라질 우주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노스페이스는 앞으로 CLA를 주요 기지로 사용하여 더 많은 로켓 발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 사이에 다음 발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 회사는 연간 최대 35회의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5년 내에 달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과 미주 지역을 비즈니스의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있으며, 고객 확보와 시장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한국에서 설립되었으며, 빠른 성장을 이루며 우주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해상화재, 비엣틴은행보험(VBI) 지분율 상향 추진


비엣틴은행보험(VBI)의 리더십 대표단이 현대해상화재보험(HMFI)과의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 간의 협력과 경험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VBI의 성과에 대해 현대해상화재는 높이 평가했다. 현대해상화재는 VBI 지분을 추가 매입해 지분율 상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의 전반적인 발전과 VBI의 사업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VBI는 원보험 수익에서 16.6%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에서 2015~2019 쏘울 EV 모델 안전 리콜


기아 미국은 2015-2019년 모델 기아 쏘울 EV에 대한 안전 리콜을 발표했다. 이 차량들은 주차 브레이크를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고 시동을 켠 상태에서 의도하지 않은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주차 폴이 주차 기어와 맞물리지 않아 발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충돌 위험을 증가시키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 중대한 안전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