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디지털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출범하여 운영 중이다.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교보문고 윤상웅 디지털혁신기획팀장은 “첫 기수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사내에 창의∙혁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1기의 성공을 토대로 앞으로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1기로 선정된 총 5개팀은 약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독립 사무공간을 지원받았으며 1년 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과정을 거쳤다. 최소기능제품(MVP) 개발 후 시장에 선보이며 실제 사업성도 검증했다.
한정판 문구 플랫폼 ‘LMULM’을 운영하는 ‘거인의어깨’는 지난 8월에 정식 앱 서비스를 출시하여 이태리 명품 필기구 브랜드인 오로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만년필 한정판을 판매 중이다.
‘LMULM’에서는 문구 콜렉터들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양성하여, 단순 판매 외에도 문구에 얽힌 역사와 스토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 콘텐츠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마인드리더즈’는 지난 7월 심리 상담 커뮤니티 ‘단호박 상담소’의 정식 웹사이트를 오픈하였다. ‘단호박 상담소’는 익명 고민 게시판을 통해 심리 상담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전문가의 진단 피드백과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여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셀프 케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책, 음악, 영화 등 친숙한 콘텐츠를 추천하여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마인드리더즈’는 (사)에스디지유스가 주최한 ‘2023 청년빌더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시 기회를 잡기 어려운 신진 아티스트들은 ‘아트리버스’를 통해 공간 대여부터 기획, 설치, 운영, 굿즈 제작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트리버스’는 지난해 총 11회의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교보문고는 분사 기업들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업무 제휴, 공동 프로모션 등 비즈니스 차원에서의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