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사인, 국내 최초 '외부 상용화' 이뤄져
지갑 없이 편리한 결제 방식…재학생 사용 활발
지갑 없이 편리한 결제 방식…재학생 사용 활발
이미지 확대보기'페이스사인'은 네이버 사옥 1784에 도입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 기술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사내 출입과 결제, 시스템 로그인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해당 기술이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최초로 '외부 상용화' 됐는데, 네이버의 설명대로 정말 '간편한 결제'가 가능할 지 직접 경험해 봤다.
경희대학교 내 페이스사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청운관 내 학생식당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등 총 7군 데다. 기자는 교내 학생식당을 방문해 페이스사인 결제를 이용해 봤다. 청운관 내부와 지하에 위치한 학생식당으로 향하는 계단에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네이버 페이스사인 결제를 이용하기 위해선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별도의 얼굴 등록 과정을 마쳐야 한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한 뒤 인증/보안의 '페이스사인 결제'로 들어가면 된다. 경희대학교 재학생이 아닌 외부인도 얼굴만 등록한다면 경희대 내에서 페이스사인 결제를 얼마든지 체험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학생이 몰릴 오후 12시를 택한 결과, 순식간에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학생들로 줄이 길어졌다. 기다림 끝에 키오스크 가장 맨 앞에 선 기자는 신속하게 이날의 점심 메뉴 중 하나인 '육회비빔밥'을 고르고 페이스사인 결제를 선택했다.
결제에 실패해 뒤에 선 이용자들을 기다리게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걱정은 잠시뿐. 카메라 단말기를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결제완료' 알림창이 떴다. 결제가 어떻게 됐는지도 모를 만큼 짧은 순간이었다.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의 전 과정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빠른 인식 속도와 높은 정확도, 안전성이 특징이다. 얼굴 등록 과정에서는 네이버페이 부정거래 탐지(FDS) 시스템을 통해 등록을 시도 중인 사람에 대한 본인 확인 절차를 명확히 하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도하는 경우 얼굴 등록이 불가능하도록 해 보안성을 특히 신경썼다는 설명이다.
페이스사인 결제를 이용하는 학생도 어렵지 않게 바로 만나볼 수 있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준 한의학과에 재학 중인 박성욱 학생은 "4월에서야 페이스사인 결제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네이버페이 적립률도 높고 첫 결제 시 5000원 할인도 가능하다고 해서 썼는데 이후로도 편해서 자주 쓰고 있다.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보니 친구들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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