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경영’ 판교 시대 첫 작품…“교촌 미래 책임진다”
떡볶이와 함께 ‘달콤·고소·매콤’…연내 다담덮밥도 선봬
떡볶이와 함께 ‘달콤·고소·매콤’…연내 다담덮밥도 선봬
이미지 확대보기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사옥에서 ‘교촌옥수수’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이 자리에서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야심찬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교촌옥수수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의 개발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윤 부문장은 “신제품 개발 과정에 권원강 교촌 회장이 깊게 관여했다. 개발 단계에서 교촌옥수수를 접하고는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지 않다며 차라리 다른 제품을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완성도 높은 교촌옥수수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무려 4330마리의 닭을 조리해 이태원 교촌필방 매장에 선보이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7번의 소비자 조사 과정을 거쳐 모두가 만족한 맛을 내는 신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그는 “옥수수는 예전부터 쪄서, 구워서 지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는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재료이다. 옥수수는 달콤한 풍미와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어 치킨과의 조합이 기대된다”며 “Z세대를 타깃으로 옥수수 피자, 도넛, 빙수가 나올 정도로 Z세대가 좋아하는 핫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교촌이 자신 있게 내놓은 교촌옥수수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교촌옥수수’는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특유의 식감을 최대한 살려냈다. 이런 맛을 구현하기 위해 먼저 튀겨낸 치킨에 소스를 한번 버무리고, 옥수수 플레이크로 또 한 번 버무리는 등 총 2번의 텀블링 과정을 거쳐 치킨에 소스를 입혔다.
이미지 확대보기메뉴 구성에도 차별화를 뒀다. 교촌옥수수는 △한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교촌옥수수 오리지날’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통안심’ △닭다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순살’ 등 3가지 메뉴로 선보인다. 이 중 ‘통안심’ 메뉴는 자르지 않은 100% 통안심살로만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순살 부분육 메뉴다.
통안심은 닭 한마리(13호 기준)에서 단 4%(55~60g)만 나와 제품 한 개를 위해 9~10마리의 닭이 필요할 정도의 특수 부위인데, ‘교촌옥수수 통안심’은 이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을 사용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끝까지 유지되는 촉촉함과 담백함이 특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교촌은 달콤고소한 교촌옥수수를 매콤한 떡볶이에 찍어먹는 ‘달·고·맵’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세트’ 메뉴로도 함께 선보인다. 교촌옥수수와 함께 기존 인기 사이드메뉴인 ‘국물맵떡’을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 구성으로 마련했으며, 교촌의 새로운 인기 사이드 메뉴 ‘블랙시크릿팝콘’을 함께 제공한다.
교촌에 따르면 교촌옥수수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조사한 기호도 테스트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며 이른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희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기호도 조사에서는 “진한 옥수수 맛과 은은한 후추향이 매력적”, “‘단짠’ 밸런스가 좋아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달 초 대구에서 진행된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사전판매를 통해 ‘교촌옥수수’를 맛본 대구 시민들 역시 “부드러운 속살과 바삭한 식감에 옥수수향이 가득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 “식감 좋은 통안심과 매콤한 떡볶이의 궁합이 대박” 등의 긍정적인 소감이 주를 이뤘다.
윤 부문장은 “앞서 말한 시그니처 3대장이 교촌치킨 매출의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새 대장 자리를 노리는 교촌옥수수가 가맹점 일 판매량 중 5~10% 정도를 차지하면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이날 또 하나의 신메뉴 ‘다담덮밥’을 공개했다. 다담덮밥은 올해 8월에서 9월 가량 출시할 예정이다. 특제 소스에 24시간 숙성한 닭다리살을 직화로 구워내 정성과 맛을 다 담은 프리미엄 덮밥 메뉴로 간장맛과 매운맛 등 2종으로 선보인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