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해외 매장 출점
모델 발탁하고 마케팅 노력
모델 발탁하고 마케팅 노력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이달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신규 매장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명소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Daytona International Speedway)’ 맞은편 상권으로, 연중 관광객과 방문객 유입이 많아 브랜드 노출과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데이토나비치점은 시그니처인 골든 오리지널과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갈비 윙을 비롯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밀크티 등 음료 라인업까지 더해 치킨 전문점을 넘어 한국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외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매장도 조만간 문을 연다. 루이빌 1호점은 스프링허스트 지역 오스카 로드 11201번지에 들어서며, 현지 대형 유통 상권과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로 평가된다.
지난 2014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현재 미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진출 시장인 베트남에서는 북부 하노이에 이어 남부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 핵심 상권에도 매장을 열고 영토를 넓히고 있다.
BBQ는 동남아시아 고소득 할랄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브루나이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BBQ는 MF 계약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상업지구인 베리비(Beribi) 지역에 CDR(Casual Dining Restaurant) 형태의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브루나이 국제공항 인근 상권과 고급 주거지 및 관광·레저 시설이 밀집한 제루동(Jerudong)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엔 중앙아시아 진출도 본격화했다. BBQ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남부의 대형 쇼핑몰 메가 알마아타 2층 푸드코트에 78㎡ 규모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장을 열며 중앙아시아에 첫발을 내디뎠다. 3분기(7~9월)에는 수도 아스타나에도 진출, 연말까지 100개 매장을 여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럭셔리 패션·뷰티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필릭스의 이미지가 프리미엄 K-치킨 브랜드 방향성과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꾸준히 이어온 스포츠 마케팅에서는 성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에서 BBQ 후원 선수들이 나란히 최상위권에 오르면서다. 유해란은 총상금 1300만달러 규모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 13언더파로 우승, 통산 4승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거뒀고 윤이나는 단독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대회 기간 내내 BBQ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입고 출전했다. 특히,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3명 중 2명이 BBQ 후원 선수로 구성돼 글로벌 TV 중계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노출 효과가 상당했다는 평가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