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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목동 1단지 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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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목동 1단지 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재건축준비위원회와 MOU 체결... 자문, 자금관리, 공사관리 등 사업추진 지원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왼쪽)와 정현숙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오른쪽)이 재건축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왼쪽)와 정현숙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오른쪽)이 재건축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자산신탁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신탁방식 도입을 통한 민간 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 자문 및 사업구조 설계 △신탁 방식 자금관리 체계 구축 △주민 신뢰 기반의 투명한 사업 추진 △자금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사용·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공사관리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자산신탁이 재건축 정비사업 및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선언하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사업 구조와 자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숙 목동1단지 재건축 준비위원장은 “목동1단지는 신목동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한강 접근성 또한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춘 핵심 단지”라며 “높은 전문성과 참여 의지를 보인 우리자산신탁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