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제공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지난 4월 총 지원규모 600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각 기관별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흰마실’은 ‘장애인 거주 공간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흰마실은 이번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한정된 예산으로 보수 및 관리가 어려웠던 노후화 된 소변기와 고장 난 센서를 교체하고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응급사고 예방 및 안전과 편의성 등을 확보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흰마실 박진 원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전북은행 강태호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