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변화 도모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6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약 50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 청년 창업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이와관련, 기업에는 판로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의 기회가, 시민에게는 사회적경제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수의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전문가 강연·토크콘서트를 통해 경제 현황과 발전 방향도 공유한다. 더불어 원데이 클래스,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인천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