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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국민은행장 "작은도서관에서 희망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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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국민은행장 "작은도서관에서 희망 키우세요"

21일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뒷줄 오른쪽)과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왼쪽)가 부천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 KB국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21일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뒷줄 오른쪽)과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왼쪽)가 부천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 KB국민은행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윤종규 KB국민은행장(겸 KB금융 회장)이 부천시의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KB국민은행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종규 행장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노후된 서가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이는 58번째 작은도서관이다.

지난 2008년, 2012년에 각각 조성한 '도란도란 작은도서관',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에 이어 부천시에는 세번째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개관식에서 "새롭게 단장한 작은도서관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김만수 부천시장은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을 통해 우리 부천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은 경기도가 주관한 2014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공립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KB스타즈(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의 버스를 기부해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책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