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반전을 거듭한 결말? (18회 예고, 시청률, 후속 '사임당 빛의 일기')

총 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18일(수요일) 밤 10시 냉철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와 서울에 온 인어 심청(전지현 분)의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 예고 안내에 따르면 허준재의 아버지 허일중(최정우 분)의 사망 이후 상황변화를 전한다.
허준재와 홍형사(박해수 분)은 수사에 더욱더 집중하며 허일중의 아내이자 허준재의 계모였던 강지현(강서희 / 황신혜 분)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 받는다.

이에 허일중의 죽음과 관련된 증거물을 찾기 시작하는데……

그 가운데 강지현의 아들 허지현(이지훈 분)은 전문 사기꾼 조남두(이희준 분)에게 접근해 은밀한 제안을 하며 반전을 꾀한다.

한편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이지훈, 박해수, 황신혜, 성동일, 나영희, 최정우, 신원호, 신은수, 갈소원, 진영, 전진서, 신린아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또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2016년 서울. 바다에서 도시로 올라온 성격 있는 여자 인어와 뻥과 임기응변의 결정체인 남자 인간. 결코 공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하고 치열하고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회 시청률 16.4%로 시작해 2회 시청률 15.1%, 3회 시청률 15.7%, 4회 시청률 17.1%, 5회 시청률 16.8%, 6회 시청률 18.9%, 7회 시청률 17.4%, 8회 시청률 17.4%, 9회 시청률 16.6%, 10회 시청률 17.5%, 11회 시청률 16.7%, 12회 시청률 17.3%, 13회 시청률 16.0%, 14회 시청률 17.8%, 15회 18.3% 그리고 지난 1월 11일(수요일) 방영된 16회는 시청률 18.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는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박혜수 주연의 ‘사임당 빛의 일기’가 방송된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