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3:51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허영인(75) SPC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5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허 회장은 검찰에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으며, 이날 낮 12시 50분쯤 중앙지검에 도착해 지하 1층을 통해 조사실로 이동했다. 검찰은 SPC 측이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데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2024.03.25 13:09
서울시교육청이 사학비리 관련 공익제보자에게 구조금 총 5900만원을 지급했다. 또 비리를 알려 불이익 조치 받았던 공익제보자에게 지급했던 구조금 6500만원은 소속 학교에 대위 청구해 환수 완료했다.시교육청은 지난 5일 열린 공익제보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2019년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 5곳의 비리를 사회에 알린 공익제보자 7명에게 임금손실액 4052만7000원, 법률지원금 1810만원, 의료비 48만7040원 등 총 5911만4040원을 지급했다. 또 공익제보로 인해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은 제보자에게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지급됐던 구조금 7672만2000원에 대해선 소속 학교에 손해배상청구권2024.03.25 11:21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 25명에게 순금 열쇠를 부상으로 수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변회는 그동안 회보를 통해 21대 국회의원들이 포함된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음이 25일 드러났다. 논란의 대상이 된 수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김영배, 서영교, 송기헌, 안규백, 오영환, 국민의 힘 권영세, 김형동, 박성중, 전주혜, 조정훈, 최재형 등으로 밝혀졌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가액 60만원 상당에 변호사 마크를 세공한 행운의 열쇠를 받았다.청탁금지법 8조 1항은 공직자 등이 직무 관련여부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해 금품 등을 받으면2024.03.25 10:41
오는 7월부터 상시근로자 30명 이상인 민간사업장과 병원급 의료기관도 1년에 1번 이상 자살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뿐만 아니라 상시근로자 30명 이상인 사업장과 의료법상의 병원급 의료기관도 자살예방교육 의무실시 기관에 포함된다. 각 기관 재량이던 자살예방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에 포함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생명 존중 가치 함양을 위한 인식개선, 주변의 고위험군을 발견해 전문2024.03.25 10:17
서울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강화도에 있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체육회 현안 논의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목표 달성을 위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서울시 체육 현안을 논의하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이날 워크숍에는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이해와 K-Sports 브랜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체육회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2일차에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마니산 등반을 통해 제105회 전2024.03.25 10:10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국내 최대 규모 관광 상담회 행사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SITM)’의 참가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6월 18~19일, 2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6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B2B 트래블마트)-(셀러 등록) 탭에서 등록을 진행하면 되며, 사무국 승인 이후 사전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해외 바이어-국내 셀러 간 B2B 상담회(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사전 팸투어, 홍보부스, 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2024.03.25 09:53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선정된 ‘2024 교육부 서울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용산철도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해 운영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설세훈 부교육감과 서울시, 용산구, 용산철도고, 서울교통공사, 코레일서울본부, KRTC, 대아티아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이 협력해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산업을 선정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0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3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2024.03.25 09:46
서울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350명 위원과 업무담당자 연수를 25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를 둘러싼 ‘관련 법령 이해’, ‘운영 시나리오 이해’, ‘심의·의결의 실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앞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각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는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대신해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과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심의하게 됐다. 지역교권보호위는 교원과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2024.03.25 08:07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국제 MICE 유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상생 균형발전을 위해 또 한 번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역특화 MICE 공동마케팅을 위해 지난 22일 15시(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서울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4자 간의 ‘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공동마케팅,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MICE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충남은 백제의 수도(공주‧부여)가 위치한 역사 도2024.03.25 07:58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총선과 관련 각 구선거관리위원회별로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은 48개 선거구에 13개 정당에서 125명이 등록해 평균 2.6 대 1(전국 254개 선거구, 699명 후보자, 평균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접수한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는 38개 정당이 253명의 후보자를 등록했다.선거구별로는 종로구에 총 7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7 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용산구와 마포구갑이 4 대 1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8명씩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녹색정의당 4명, 새로운미래 5명, 개혁신당 8명, 진보당2024.03.23 11:25
대구서부소방서는 서대구센텀화성파크드림 건설 현장에서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했다고 23일 밝혔다.서대구센텀화성파크드림은 현재 공정률 80% 이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 화재 발생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서부소방은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계획 공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 논의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등을 지도했다.한편 서대구센텀화성파크드림은 연면적 20만7997㎡, 건축면적 9882㎡, 세대수 1404세대 규모의 대현 건설 현장으로 오는 8월 완공 예정이다.김송호 서부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은2024.03.22 18:09
반도체공장에서 일한 근로자가 낳은 자녀의 선천성 질환이 산업재해로 인정됐다. 간호사 외 직종에서 ‘태아 산재’가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일했던 근로자 3명의 자녀가 앓고 있는 선천성 질환에 대해 22일 업무상 재해를 승인했다. 이들 근로자 3명 모두는 임신 중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오퍼레이터로 근무했다. A씨는 1995년부터 2004년 자녀 출산 전까지 약 9년간 일했는데, 그의 자녀는 산전 초음파에서 방광요관역류, 콩팥무발생증이 확인됐으며 10살 lgA 신증 진단을 받았다. B씨는 1991년부터 약 7년 7개월간 근무하다 1998년 6월 임신 후 8월에 퇴1
서울 시내버스 파업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총파업 '코앞'2
오늘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 안 한다…노조 파업3
3월 수능 모의고사 28일 시행…수능 ‘D-231’4
서울대 10개·아산병원 9개 병동폐쇄…"하루 적자 10억 넘어"5
법원, 유명인 BTS 관계자 사칭 사기범 4년형 선고6
새로운미래 전병헌 후보 동작갑 출정식 성료...선거활동 본격 시작7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 점포당 최대 1000만원 지원8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극적 타결… “퇴근길 전 노선 정상운행”9
국힘 파주을 한길룡 후보, 젊음의 거리 금릉역에서 선거 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