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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투자클럽 사칭 ‘손실보상팀’ 금융사기 기승…투자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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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투자클럽 사칭 ‘손실보상팀’ 금융사기 기승…투자자 주의 당부

사칭 사례.  이미지제보=청개구립투자클럽이미지 확대보기
사칭 사례. 이미지제보=청개구립투자클럽
최근 청개구리투자클럽을 사칭한 ‘손실보상팀’ 명의의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개구리투자클럽은 이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청개구리투자클럽에 따르면 현재 ‘손실보상팀’이나 ‘환불보상 접수 센터’ 등으로 불리는 별도의 보상팀을 운영하지 않으며, 투자 손실 보상을 위한 개별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보고된 사기 수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손실보상 접수’를 유도한 뒤 대기를 요청하거나, 허위 전화번호를 이용해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다. 또한 허위의 손실 보상금 지급을 내세워 입금을 유도하거나 암호화폐 개인 지갑 개설을 요구하고, 허위 후기를 통해 실제 보상이 이루어진 것처럼 속여 피해자를 현혹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청개구리투자클럽은 이 같은 사기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해당 사례는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이미 신고 및 수사의뢰가 이루어진 상태다.
청개구리투자클럽 관계자는 “이러한 연락을 받은 고객은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투자자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 사기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