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2 13:49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을 담은 개정 상법 시행 1년 만에 상장사 10곳 중 8곳 이상이 이사회 운영방식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장사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법 개정 1년, 경영환경 변화와 제도 안착을 위한 지원 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4.3%는 상법 개정 이후 이사회 운영방식에 변화가 생겼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는 법무·준법팀을 중심으로 한 사내 검토 절차를 신설하거나 강화했다는 응답이 47.0%로 가장 많았다. 외부 전문가 자문 확대는 45.7%, 이사회 의사록 상세 작성은 43.7%, 안건 사전 검토 절차 강화는 39.7%로 뒤를 이었다.기업들은 상법 개정의 긍정적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경영 부담 확2026.07.07 21:47
경제계가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논의와 관련해 법정공시 전환 속도와 기업 부담을 우려하며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7일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에 대한 공동성명’을 내고 충분한 면책 보장과 공시 인프라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금융위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추진방향’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은 당초 초안보다 공시 대상을 확대하고 적용 일정을 앞당기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연결기준 10조원 이상 기업부터 우선 적용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법정공시를2026.07.07 21:42
한국무역협회가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할 수출기업 차세대 경영인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한국무역협회(KITA)는 오는 9월 ‘KITA 차세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월 개설하는 이번 과정은 공급망 재편과 관세·비관세 장벽 확대,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수출기업의 차세대 경영인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무역과 신(新)통상을 중심으로 △글로벌 환경 △기업 혁신 △실행 전략 △미래 리더십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공급망·AI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시장 개척, 스케일업·투자·승계, 인사관2026.07.07 13:56
한국 국민 10명 중 7명이 유럽연합(EU) 형태의 한일 경제공동체 추진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민도 10명 중 6명이 찬성 의사를 보였다.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등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관광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양국에서 확인된 셈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한국과 일본 국민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 관광협력 및 경제공동체 추진에 관한 의견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한일 양국이 EU 같은 경제공동체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 국민 69.8%가 찬성했다. 이 가운데 52.6%는 ‘당장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2026.07.06 14:54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인증진단을 전국 단위로 시행한다.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 569개 직업계고 3학년 약 5만80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업공통능력 인증진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진단에는 전국 직업계고 3학년 전체 졸업예정 인원 5만9747명의 98.28%인 5만8721명이 참여한다.직업공통능력 인증진단은 교육부와 대한상의가 함께 운영하는 제도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보유한 직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학생의 진로 설계와 기업의 고졸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학교와 산업 현장을 잇는 채용 지표로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평가 영역은 의2026.07.02 16:31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전남·광주 수출기업을 만나 외국인 숙련 인력과 세제 지원, 해외마케팅 등 지역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권역별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한국무역협회는 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윤 회장 주재로 전남·광주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광주전남기업협의회 회장사인 우성정공도 방문해 금형·사출 등 뿌리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을 계기로 지역 주력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살피고, 통합특별시2026.07.01 17:24
여성 기업인들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경영 전략과 리더십 해법을 논의했다. 기업 경영 전반에 AI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성 CEO들이 조직 운영과 기술 변화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제4차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 장관과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장, 다양한 업종의 여성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정기옥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자 출범한 여성기업위원회가 어느덧 네 번째 자리를 맞았다”며 “기업의 AX와 AI 리더십 특별2026.07.01 14:56
국회와 경제계가 인공지능(AI) 정책과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상시 소통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취임 후 첫 경제계 정책 간담회로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입법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국회의장-대한상공회의소 경제대도약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 의장이 취임 후 경제계와 갖는 첫 공식 간담회다.이날 국회 측에서는 조 의장과 이정희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윤상은 정책수석비서관, 장현주 공보소통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