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0:39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가 스타이노베이션 1기와 2기 팀들의 누적 투자유치 규모가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에 선발된 예비 유니콘 가운데 9개팀이 팁스(TIPS)에 선정됐고, 총 14개팀이 시드 및 프리시리즈, 팁스 연계 후속투자를 유치해 누적투자금액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매년 개최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 선발팀 가운데 9개사가 혁신기술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팁스(TIPS)에 선정됐고, 벤처투자사 및 엔젤로부터 SEED 및 프리시리즈, 시리즈A, 브릿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2024.04.16 14:20
보유한 지분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들이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에서도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또 저평가가 일시적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언제든 주주들의 불만은 증폭될 수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전략과 지배구조 개편 등에 힘쓰지 않는다면 언제든 행동주의펀드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6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상장사 중 보유한 지분가치가 가장 큰 기업은 LG화학이다. 총지분가치는 71조4316억원이지만 LG화학 시가총액은 27조8487억원에 불과해 자회사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LG화학 뿐만 아니2024.04.16 10:22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가 나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6일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를 신규 상장했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온디바이스AI 생태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투자한다.‘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어 네트워크 지연,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온디바이스AI는 앞으로 AI를 개인 비서처럼 자유롭고 편리하게2024.04.15 16:34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4위 탈환 이후 이날도 굳히기에 성공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지분가치 상승과 함께 순위도 한 단계 올랐다. 삼성家에서는 삼성물산이 크게 오르면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지분가치가 증가했다.15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이날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전 거래일 대비 지분가치가 늘어난 주식부호들이 존재해 눈에 띈다.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4위)의 이날 지분가치는 5조4303억원으로 지난 12일 5조3972억원 대비 증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5위, 5조3476억원→5조4042억원)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6위, 4조879억원→4조142024.04.15 16:28
미래에셋의 VIP 고객 초청 세미나에 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플러스) 고객 초청 세미나 'VIP+ 인사이트 포커스'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VIP+는 미래에셋증권 M-STOCK을 이용하는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VIP+ 멤버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세미나에 2천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해 1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VIP+ 인사이트 포커스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2024.04.15 15:35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고평가 논란 진화에 나섰다. 선박 사후관리(AM·After Market) 전문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히려 기업가치 디스카운트(할인)를 받고 있다"며 고평가 논란을 일축했다.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성기종 HD한국조선해양 상무는 "오히려 비교기업보다 프리미엄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90만주로, 신주 발행과 구주 매출이 절반씩을 차지한다. 구주 매출은 2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2024.04.15 10:30
한국투자증권 고객 중 30대 젊은 직장인 층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해 30대 젊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Smart adapter)들이 AI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MY AI를 통해 랩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30대가 30.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40대와 50대가 각각 24.2%, 21.5%를 기록했다. 30대는 통상 펀드나 채권, 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2024.04.14 11:26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공격 감행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치솟는 유가는 물가를 자극하면서 정유·해운·방산주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정유주인 S-Oil은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12.93% 상승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1%와 대비된다. 정유주의 경우 국제 유가 강세와 맞물려리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산유국에서 원유를 사들여 국내로 들여오는 수개월 사이 유가와 제품가격이 올라 마진이 커지는 래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에 따른 공급 불안이 유가 상승을 부추긴 데다 최근 하마스 지도자 세 아들이 공습2024.04.14 10:40
현대차증권은 장외채권 MTS 거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현대차증권 개인 고객 전원이며, 이벤트 신청 후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장외채권 누적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금융상품권 경품은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매수 시 1만원권,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매수 시 10만원권, 3억원 이상 매수 시 30만원권이며, 7월 중순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2024.04.14 09:46
현대차그룹과 아모레그룹은 현재 지배력과 승계 문제로 각각 고민 중이다. 보유한 지분가치가 정반대 양상을 보이면서 어떤 셈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14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지분가치는 각각 5조4590억원, 4조1381억원이다.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작년말 지분가치는 각각 4조8869억원, 4조216억원이다. 수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 명예회장의 지분가치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지분가치 격차가 크게 벌어진 배경에는 현대차가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 5.39%, 현대모비스 7.24%, 현대제철 11.81%를 보유 중이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2024.04.14 09:4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가치 격차가 15개월 만에 3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됐다. 시장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했는지 여부가 총수 지분가치를 가른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14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지분의 총가치는 지난 2022년 말 2조9090억원에서 현재(11일 종가 기준) 4조1382억원으로 증가했다. 서경배 아모레그룹 회장이 보유한 총 지분가치는 2022년 말 정의선 회장보다 약 3000억원 적은 2조6123억원이었다. 현재는 2조1091억원으로 줄면서 정 회장과 서 회장의 지분가치 격차는 무려 2조원 넘게 차이가 난다. 그 배2024.04.12 18:50
지난 한주간 주요 그룹의 시가총액 변동을 분석한 결과, 시가총액 증감률 순위에서 엘에스(LS) 그룹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GS그룹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12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상장 지주사 및 계열사 시가총액 10조원(이하 '10조클럽') 이상의 그룹을 대상으로 주간 시가총액 변동을 집계한 결과 엘에스 그룹은 지난주 대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엘에스 그룹의 경우 지난주 시가총액 11조1181억원에서 한주간 8747억원(7.87%) 증가해 11조9929억원을 기록해 20개 분석 대상 그룹 중 주간 시가총액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엘에스 그룹 계열사 중 가온전선은 한주간 40.41% 상승해 주목을 받았고, 대형주 LS 일렉트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