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피스텔 허가는 50% 이상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3일 2012년 건축허가와 관련 면적은 2011년보다 1.8% 증가했다고 말했다.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건축허가 면적이 4.2% 증가한 5952만7000㎡로 전체 허가면적의 41.4%를 차지했으며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5.0%, 3.6%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주거용이 1.5% 증가한 3911만2000㎡로 전체 물량의 38.2%를 차지했고 상업용, 공업용은 각각 1.1%, 13.3% 감소한 반면 교육․사회용은 1.6% 증가했다.
이번 국토부 조사 결과 오피스텔은 허가, 착공, 준공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 및 건설 기준의 완화와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주택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피스텔 건축허가 면적은 2011년 287만5000㎡에서 2012년 433만2000㎡로 50.7%, 착공 면적은 2011년 230만4000㎡에서 2012년 333만6000㎡로 44.8%, 준공 면적은 2011년 108만2000㎡에서 2012년 123만4000㎡로 14.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방의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면적 증가가 계속 됐고 2011년 지방의 건축허가 면적이 수도권을 추월한 이후 2012년에도 동일한 현상을 보였다.
특히 다가구주택은 줄어든 반면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허가 면적은 전년대비 각각 10.5%, 43.4%, 20.2% 증가했다.
이밖에 규모별, 소유주체별 변동 및 멸실 현황은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30.3평)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2.2%인 97,919동, 100~200㎡ 건축물이 45,357동(19.6%), 300~500㎡ 건축물이 3만2905동(14.2%) 순이었다.
건축물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8만2309동으로 전체의 42.9%, 100~200㎡ 건축물이 3만6238동(18.9%), 300~500㎡ 건축물이 2만8577동(14.9%) 순으로 나타났다.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7만3187동으로 전체의 38.4%, 100~200㎡ 건축물이 3만6008동(18.9%), 300~500㎡ 건축물이 3만1345동(16.5%) 순이었다.
소유주체별로 건축허가 면적은 개인이 전체의 31.3%인 4494만1000㎡, 법인이 6101만2000㎡(42.5%), 국․공유가 1487만㎡(10.4%)으로 조사됐다.
착공 면적은 개인이 전체의 35.9%인 3676만2000㎡, 법인이 4861만3000㎡(47.5%), 국․공유가 766만6000㎡(7.5%)이며, 준공 면적은 개인이 전체의 33.8%인 3781만6000㎡, 법인이 5213만7000㎡(46.6%), 국․공유가 841만5000㎡(7.5%)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