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전기차 시장 확대의 수혜 가능 업체다. 신규 제품인 PTC히터 판매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PTC히터는 겨울철 시동과 동시에 차량 유입공기를 직접 가열해 차량 내부를 예열시키는 보조 난방장치다. 난방을 위한 열원인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 필수 부품으로 타 제품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제품 Mix↑)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가 가능하다.
올해 큰 폭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지난해 실적은 납품가 하락 및 Tesla Model X 출시 지연 등으로 2014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 실적은 매출액 3225억원(yoy+22%), 영업이익 211억원(yoy+40%), 순이익 167억원(yoy+35%)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큰 폭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기 주가급등에 따른 주가 조정시 매수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