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8:44
한국수출입은행은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경남 소재 기업 대상 ‘방산 분야 중소중견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K-방산’이 거두고 있는 기록적인 수출 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산업의 중추인 중소중견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 지역의 주요 방산 유관 기업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업 참석자들은 지정학적 위기 고조, 원자재 가격 변동,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현장의 경영 환경을 공유하며, 정책금융기관의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2026.03.11 17:26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지난 10일(화)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소위원장 박성민)를 열고, '사용후 배터리 관리법'을 비롯한 산업부 소관 주요 법률안 22건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소위 통과 법안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K-배터리’ 순환경제 기틀 마련… '사용후 배터리법' 통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사용후 배터리의 관리 및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대안)'의 처리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사용후 배터리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은 재제조·2026.03.10 16:07
정부가 약가 인하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약 업계는 산업의 위축을 우려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대위 긴급 기자회견’을 10일 진행했다.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관련 안건 논의가 예정돼 있어 선제적으로 제약 업계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비대위는 "정부의 일방적인 약가 인하 정책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와 산업계 간 ‘3개 사항 공동연구’를 제안했다.이날 비대위가 제안한 공동연구는 △약가 인하가 산업2026.03.10 15:53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의 지속적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경제 체질, 산업 전반의 풍토 전환이 있어야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게 상생의 생태계 조성"이라면서 "호랑이도 풀밭이 있어야 생존이 가능한 것처럼 건강한 토끼와 너른 풀밭이 있는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지속적인 성장 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10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상생 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피우다'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삼성전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 현대자동차 등 10개 대기업과 각 기업과 협력하는 10개 중소기업 파트너가 참가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자원2026.02.26 05:49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집권 후 처음으로 베이징과 항저우를 공식 방문하며 독일 제조업의 존망이 걸린 '중국 충격(China Shock)' 대응과 대미·대중 관계의 정교한 균형 잡기에 나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메르츠 총리가 유럽연합(EU)의 대중 무역 정책 완화를 요구하는 산업계와 안보적 강경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 사이에서 독일 지도자로서 첫 번째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다.제조업 덮친 ‘중국발 한파’… 기계·자동차 고용 및 수출 지표 일제히 하락독일 경제의 허리인 기계와 자동차 산업은 현재 전례 없는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 독일 기계공학산업협회(VDMA)의2026.02.23 17:30
정부가 제네릭 약가 인하 정책 진행 속도를 늦추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책 진행 판단이 유보된 상황이라 앞으로의 방향성을 쉽게 단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약가 인하 정책을 놓고 업계는 산업 전반에 걸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최근 약가 제도 개편안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소위원회 상정되지 않았다. 현재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미확정 상태로 있다. 약가 인하 정책이 무산이 아니라 정책 추진 속도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약가 제도 개편, 이대로 좋은가’의 주제로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김영숙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은 “정부도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참고하고 있지만2026.02.23 09:39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기부가 최근 발표한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의 핵심 실행 과제로,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히 개발·상용화하도록 지원해 중소 제조기업의 안전과 생산성,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업 규모는 총 870억 원으로, 2년간 총 36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당 정부가 최대 70%를 지원하고, 민간이 30%를 부담하는 구조로,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제조 AI 기술기업, 지역혁신기관,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함께2026.02.20 07:56
브라질이 지난해 1조 헤알이 넘는 역대급 재정 적자를 기록하며 ‘국가 파산’ 논쟁이라는 최악의 국면에 직면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R7 보도와 브라질 중앙은행(BCB)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브라질의 명목 재정적자는 1조626억 헤알(약 295조 원)에 달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역시 78.7%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이자 비용에 짓눌린 기초수지…'부채의 덫'에 빠진 경제브라질 경제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 부담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물가 억제를 위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정부가 짊어져야 할 연간 이자 비용은 어느덧 국내총2026.02.07 07:55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사상 최대 규모로 치솟으면서 서버용 반도체 공급망까지 마비 조짐을 보이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각)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4개 기업의 올해 설비투자가 6500억 달러(약 95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같은 날 인텔과 AMD가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격화하면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마저 공급 부족 사태를 맞아 중국 고객에게 서버 CPU 납기를 최장 6개월 연장하고, 가격도 10% 이상 올렸다고 보도했다.3년치 투자, 올해 한 번에 쏟아붓는다AI 열풍의 진원지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천문학적 규모로 치솟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2026.02.06 11:31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AX과제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실제 중소 제조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AI 수요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한 완성도 있는 AX(인공지능 전환)과제 기획으로 중소기업의 AI 적용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소 제조기업 및 업종별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약 300명이 참석 신청했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12일과 24일 등 2월 내 총 3회 개최된다.워크숍은 AI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로 시작됐으며, 업종·분야별 현장에서 AI 도입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A2026.01.21 07:22
트럼프, 1주년 깜짝회견서 "韓日과 합의로 전례없는 자금 확보"(종합)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다우지수 등 3대 주가지수가 급락 마감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무너지고 있다.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관세 위협을 주고받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자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피로를 느끼며 주식을 던졌다. 2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0.74포인트(1.76%) 떨어진 48,488.59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3.15포인트(2.06%) 급락한 6,796.86, 나스닥종합지수는 561.07포인트(2.39%) 내려앉은 22026.01.08 11:35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산업통상부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해 8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세계 최초의 탄소 국경세인 CBAM은 EU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비료 등 7개 부문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계산해 일종의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1일부로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유럽으로 수입되는 대상품목에 대해서는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탄소비용이 부과될 예정이다.EU는 지난해 10월 제도 간소화를 위한 법2026.01.06 14:48
재작년 12·3 계엄 사태 이후 작년 4월 9일 코스피가 2290선까지 밀리며 바닥을 칠 때만 해도 지금의 4400선을 상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불과 9개월 만에 지수는 94% 넘게 솟구쳤고, 시장은 유례없는 환희에 빠져 있다. 하지만 이 환희는 일부 소수 종목에 편중됐다. 지수가 저점을 찍은 작년 4월 이후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약 1803조 원 불어났다. 그런데 이 중 대형주에서만 무려 1608조 원이 늘어났다. 전체 시장 성장의 89%를 대형주가 독점한 셈이다. 그중 주목할 만한 것은 '반도체 투톱'의 집중도다. 작년 4월 9일 삼성전자(우선주 포함)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470조 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1월 5일 이들의 몸값은 1407조2025.12.28 16:10
우리는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제세이화(濟世理化)를 건국이념으로 삼아온 유구한 전통과 저력을 가진 민족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조화롭게 다스린다는 이 가치는 위기 때마다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이끌어온 나침반이었다. 이 숭고한 진리는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문명의 변곡점에 진입한 지금도 잊거나 버려서는 안 될 우리 민족의 보배이다. 그렇게 보면, 에너지 전환은 단순히 기술의 문제라 치부할 수 없으며 환경만의 문제도 아니다. 우리가 어떤 가치와 질서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지극히 문명사적인 질문이다.그럼에도 오늘날의 국제 질서는 우리의 이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기후위기2025.12.10 05:00
미국 3대 완성차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포드자동차가 프랑스 완성차업체 르노와 협력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경쟁업체들의 공세에 맞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양사는 소형 전기차와 밴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상용차 분야의 협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FT에 따르면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우리 산업 전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유럽이 그 싸움의 최전선이고 이번 협력은 중국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전략”이라며 르노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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