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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연구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북한 연관”…단서 트위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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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연구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북한 연관”…단서 트위터 공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북한 해커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북한 해커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전 세계에 150개국에 큰 피해를 입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북한 해커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닐 메타 구글 연구원은 트위터에 두 개의 암호문을 올렸다. 이는 워너크라이 초기버전 코드로 전문가들은 북한 정부를 배후로 활동하는 해커조직이 2년전 만든 악성코드와 같다는 것은 암시한다고 지적했다.
워너크라이 초기버전은 지난 2월 발견됐는데 이와 코드를 공유하는 해커조직 래저루스그룹의 코드 샘플은 2015년 2월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번 랜섬웨어 사태는 워너크라이 변종이 발생시킨 것으로 배후에는 래저루스그룹, 그리고 북한인 연관돼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