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스타얼라이언스,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2년 연속

공유
0

스타얼라이언스,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2년 연속

창립 20주년 기념 100만 마일리지 증정 이벤트 실시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 대표. 사진=아시아나항공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 대표. 사진=아시아나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20일(현지시간) 파리항공우주박람회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Skytrax)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고객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105개국 1987만명이 조사에 응했다. 평가 대상은 대형 항공사와 소규모 지역 항공사를 포함해 전 세계 325 항공사다. 공항 및 기내 서비스 등 41개 부문에서 설문이 이뤄졌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위한 고객 설문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했으며 총 105개국 1987만명이 조사에 응했다.

평가 대상은 대형 항공사 및 소규모 지역 항공사를 포함해 전 세계 325 항공사이며 공항 및 기내 서비스 등 41개 부문에서 설문이 이뤄졌다.

스타얼라이언스는 2005년 관련 부문이 신설된 이후 최초로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까지 총 8차례 수상하게 됐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타얼라이언스는 IT 부문 투자를 통해 전 세계 44만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향후에도 IT 허브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 역시 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회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