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업가, 전 세계 스타트업 멘토 위해 '글로벌 인큐베이터' 설립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개발도상국 창업 돕고 성장 조력자 역할

기사입력 : 2017-08-18 18:02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글로벌 인큐베이터 'EFI 허브(Hub)'의 공동 창업자 겸 CEO '아누 샤(Anu Shah)'. 자료=비즈니스라인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전 세계의 많은 신생 기업들은 초창기 방향, 자원 및 자금 부족 등으로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경험한다. 최근 인도 기업가들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의 개발도상국들의 창업을 도울 뿐만 아니라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글로벌 인큐베이터’를 설립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하버드대학의 '아누 샤(Anu Shah)'의 아이디어로 공동 설립된 'EFI 허브(Hub)'는 규제 기관과 투자자, 멘토 및 젊은 사업가와 협력함으로써 전 세계에 실리콘밸리 모델을 재현할 것을 모색하고 있다고 인도 현지매체 비즈니스라인(BusinessLine)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인큐베이터 EFI 허브에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물류 서비스 자동화 회사인 로지넥스트(LogiNext)의 CEO 드루빌 샹비(Dhruvil Sanghvi)와 같은 투자자를 비롯해, 이노베이트(Innov)8의 공동창업자 리테쉬 멜릭(Ritesh Malik), 루시데우스 테크(Lucideus Tech)의 공동설립자 사켓 모디(Saket Modi) 등 인도의 젊은 기업가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로부터 더 많은 조언자를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누 샤는 "지금까지 군중 기금을 통해 11만달러(약 1억2500만원)를 모금했으며, 하버드대학의 교수들과 급우들이 멘토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누 샤는 이어 "지난 1년 동안 EFI 허브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두 신흥 시장에서 창업 보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2~3년 내에 모델을 확장해 정부 중개자와 투자자, 기업가 및 산업 전문가들로 네트워크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FI 허브는 향후 인도,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르완다 등 대륙의 주요 경제권 중심지로 확장할 방침이다. 현재 국제금융공사와 세계은행, 르완다 개발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마이크로 및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사업 투자를 늘리는 목적으로 정부의 정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로지넥스트의 샹비는 EFI 허브의 활동에 대해 "이것은 지역에서 생겨나는 모든 진취적인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 경제적 안정성 사이의 공생 관계"라며 "우리는 비즈니스 및 사회 공동체로서 이러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출발 사이클이 지속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주요뉴스

중남미∙아프리카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