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의 무서움… 멕시코 최악의 지진, 현재까지 피해 현황

기사입력 : 2017-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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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불의 고리에서 발생한다. /출처=기상청

[글로벌이코노믹 김종용 기자]


‘불의 고리’의 지각활동으로 멕시코에 규모 8.1의 최악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는 지난 6월에도 남동부 해안에서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했다.

불의 고리는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지역인 환태평양 조산대를 칭하는 말이다. 불의 고리 지역은 약 4만 여km 길이의 지진대이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는 이 지역에 몰려 있으며,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불의 고리에서 발생한다.

지질 학계는 불의 고리 일대가 판으로 이루어진 땅들이 계속 부딪혀서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은 것으로 본다.

이번 멕시코 지진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수도 멕시코시티 일부 지역 정전과 건물이 흔들리는 등 도심은 공포에 휩싸였다. 멕시코 지진 발생 인근 해역에서는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도 잇따랐다.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통가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도 불의 고리 영향이다. 같은 날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일본 나가노현에서도 5.6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불의 고리 지역에는 대표적으로 뉴질랜드, 필리핀, 일본, 대만 등이 포함된다. 한국과 중국은 직접 영향권은 아니지만 간접 영향권 지역으로 주변국 강진 발생 시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잦은 지진 발생으로 신속한 경보와 건물 내진 설계 및 지진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다. 지진 발생 시 집 안에 있는 경우에는 튼튼한 책상이나 침대 밑으로 들어가야 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타고 있을 시에는 고정된 물체를 꽉 잡고, 안내방송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김종용 기자 top@g-enews.com 김종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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