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가공철근 납품중단 시점을 21일에서 27일로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가공철근 공급이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유지될지는 이번 한 주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2018년 철근 가공단가를 톤당 8,080원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분 톤당 6,122원, 물가 인상분 965원, 운반비 상승 995원 등 총 톤당 8,082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