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넷마블게임즈, 흥행수만큼 다종·다량의 IP 보유…게임업종 최선호주 제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신작흥행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리니지2레볼루션’ 20일 iOS 게임매출순위 기준 일본 3위, 러시아 2위, 한국 2위, 대만 3위, 미국 14위, 태국 2위, 독일 26위로 아시아에서 서구권으로 글로벌 확장중에 있다는 진단이다.
글로벌 No.1 이었던 ‘SuperCell’의 상장폐지전 연 매출액이 23억불, ‘King Entertainment’ 의 최근 12개월 매출액이 19.2억불임을 감안하면, 중국중심, 퍼블리싱 중심의 Tencent를 제외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사 중에선글로벌 No.1라는 평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을 통해 글로벌 MMORPG시장을 개척 중에 있으며, 이전에도 ‘모두의마블’,’세븐나이츠’의 글로벌 성공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Kabam’ 인수로 ‘Marvel Contest ofChampions’에 대한 IP도 보유하게 됐다.

최근 매출 급증하는 MMORPG쟝르뿐만아니라, 보드게임, 수집형 RPG, 대전 격투게임 등 다양한 쟝르의 흥행경험을 가지고 있어, 향후 해외 경쟁력 및 흥행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이 성장일로에 있는 가운데, 동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고 ARPU의 MMORPG를 순차적으로 흥행시키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높은 게임 흥행률, 다량의 IP 보유, 글로벌 흥행/운영경험은 흥행리스크가 상존하는 게임시장에서 상대적 우위확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이제까지 흥행 경험이 없던 중국시장에서도 동사의 흥행 레코드(게임 개발력)라면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 보는 것이 합리적 추정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 개발 게임들의 순차적인 글로벌 흥행과 향후 출시될 동사 신작게임들의 높은 흥행가능성을 반영했다”며 “2018년 예상 매출액/지배순이익 3만2545억원/7220억원, 글로벌 피어 기업 4개사들의 2018년 평균 PSR과 PER을 적용,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하고 매수투자의견으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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