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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두교서에서 최고 대북압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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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두교서에서 최고 대북압박 재확인

백악관, "대북압박‧입국심사‧세계위협 등 입장 밝힐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발표할 연두교서에서 북한에 대해 최고의 압박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발표할 연두교서에서 북한에 대해 최고의 압박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발표할 첫 연두교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최고의 압박 정책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CNN '뉴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 ▲미 행정부가 미국을 계속 안전하게 하는 방안 ▲미국에 입국하는 이들이 적절한 입국심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 ▲북한에 대해 최고의 압력을 가하고 그 정권과 맞서는 방안 ▲러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에 걸친 위협을 다루는 방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부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서 자신을 찍었던 사람들에게만 이야기하는 게 아닌 통합적인 내용의 연설을 할 것"이라며 "경제와 우리가 지난 1년간 이룬 위대한 성공 등 5가지 핵심 이슈에 대해 말한다"고 덧붙였다.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은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에도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더욱 강한 미국, 더욱 안전한 미국, 더욱 자랑스러운 미국과 수백만 명의 미국인 노동자들에게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제개혁 입법 등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