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박사는 한국 최초의 장애인 의사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재활원 의사를 거쳐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올해로 80세를 맞은 황연대 여사는 알츠하이머병(치매)과 3년째 싸우고 있다.
한편, 황연대 성취상은 패럴림픽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남녀 선수에게 수여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남자 알파인스키의 아담 홀(뉴질랜드)과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시니 피(2핀란드)가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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