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미국 국채금리 비상, 달러 환율 ·코스피 동반 추락… 연준 FOMC 제롬파월 의장 발언 분석과 진단

기사입력 : 2018-10-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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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등이 폭락하면서 한국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국채 금리인상은 달러환율에도 큰 충격을 주고있다. 원화의 통화가치 하락과 달러환율의 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등이 폭락하면서 한국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국채 금리인상은 달러환율에도 큰 충격을 주고있다. 원화의 통화가치 하락과 달러환율의 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5일 오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즉 NYSE에서는 다우지수가 전장보다 200.91포인트비율로는 0.75% 하락한 2만6627.4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90포인트, 비율로는 0.82% 하락한 2901.61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45.57포인트,비율로는 1.81% 내린 7,879.5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최대의 악재였다. 올초 국채금리 인상때 때 나타났던 투매 현상이 재연됐다.

미국 국채 10년 짜리 금리는 이날 장중 한때 3.2%도 뚫고 올라섰다. 2011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최고치이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른 것은 제롬 파월 의장 발언과 관련이 있다. 파월 의장은 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여전히 중립금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중립이 되려면 미국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뜻이다.

이 발언 이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등이 폭락했다. 금리 상승이 기업들의 차입 비용을 높여 수익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다시 부상했다. 미국 국채로의 자금이동 우려도 나왔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싱크탱크 애스펀연구소 주최 애틀랜틱 페스티벌에서 PBS 대담에 출연해 말하는 가운데 나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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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등이 폭락하면서 한국증시 코스피와 코스닥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국채 금리인상은 달러환율에도 큰 충격을 주고있다. 원화의 통화가치 하락과 달러환율의 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파월 발언의 핵심은 미국 기준금리가 완화적이거나 긴축적이지 않은 '중립금리'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금리는 여전히 완화적이나 우리는 중립적인 지점까지 점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중립을 지날 수도 있지만, 현시점에선 중립으로부터 한참 멀리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연준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연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이 장기적으로 중립 금리로 여기는 금리는 3% 수준이다.

파월 의장의 이런 발언은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는 미국의 경기를 '현저하게 긍정적인 경제여건들의 집합'으로 표현하면서 "이 주기가 상당 시간, 사실상 무기한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한 주 동안에만 4차례 대외적으로 발언했다.

전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강연에서는 "미국 경제는 이례적으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모두 낮은 상황"이라며 미 경제가 보기 드문 호황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상을 비판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한 적이 있는지 질문에 "없다"면서 "나는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연준은 연준이 하는 일을 통제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물음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일"이라며 "아무도 잠을 푹 자는 중앙은행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과 한국 코스피 그리고 아시아 증시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파월의 이날 발언은 앞으로 미국이 더 강력한 속도로 금리를 인산상하겠다는 의사이다. 고금리시대에 맞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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