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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자회사 '한진 2대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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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자회사 '한진 2대주주' 됐다

엔케이앤코홀딩스, 보유지분 8.03→10.17% 늘려...1대주주는 한진칼(22.19%)

[글로벌이코노믹 이진우 기자] 행동주의펀드 KCGI 산하의 투자목적회사 엔케이앤코홀딩스가 한진 보유지분 비중을 기존 8.03%에서 10.17%로 늘렸다. 이로써 한진의 1대주주인 한진칼(지분율 22.19%)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엔케이앤코홀딩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한진 지분 추가 매입 사실을 알리고 "장내매수와 특별관계자 추가를 통한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칼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한진 주식은 35.0%에 이른다.

KCGI는 엔케이앤코홀딩스 등 산하기업을 통해 한진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진 측에 지배구조 개선, 주주가치 제고를, 한진칼에는 감사선임 안건 제출 등을 각각 요구하며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jinulee64@g-enews,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