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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일본 소류급 10번함 쇼류함 취역...11번함도 지난해 10월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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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일본 소류급 10번함 쇼류함 취역...11번함도 지난해 10월 진수

오야시오급 9척, 소류급 10척 등 총 19척 체제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가 최근 세계 최대 디젤 전기잠수함인 소류급 10번함을 취역시켰다. 이로써 일본이 취역시킨 디젤자수함은 19척으로 늘어났다. 소류급 11번함도 지난해 10월 진수된 만큼 일본의 잠수함은 20척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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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소류급 잠수함 10번함 쇼류함. 사진=가와사키중공업


제인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18일 소류급 10번함 쇼류함을 효고현에서 취역식을 갖고 취역시켰다. 함번은 SS510이다. 쇼류함은 히로시마현 구레 해군기지 소속 잠수함대에 배속됐다.

쇼류함은 수중 배수량 4200t인 소류급 10번함이다.이로써 일본은 현재 배수량 4000t의 오야시오급 9척, 4200t인 소류급 10척 등 19척 체제를 갖췄다.

가와사키중공업이 다섯 척째 건조, 진수한 소류급인 소류함은 길이 84m, 너비 9.1m, 흘수(수면 아래 잠기는 부분) 8.5m다.깊이는 10.3m다. 수상 배수량은 2947t이다. 잠함심도는 900m다. 가와사키중공업의 디젤엔진과 4기의 가와사키코쿰 스털링 AIP(공기불요추진체계)를 탑재한다.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엑스(X)자형 방향타를 설치했다.
최고속도는 수상 12노트, 수중 20노트다.

선수에 구경 533mm 발사관 6기가 설치돼 있다. 이 발사관을 통해 89식 유선 중어뢰와 수상함 공격을 위한 UGM-84 하푼 중거리 대함 미사일을 발사한다. 중어뢰는 능동수동 유도방식을 갖고 있으며, 속도는 최고 시속 130km이며, 최대 사거리는 50km다. 탄두중량은 267kg이다.

하푼 미사일의 사거리는 124km, 비행속도는 시속 864km다.

선수 소나와 측면 배치 소나, 견인 소나 등을 장착해 탐지능력이 뛰어나다. 방어를 위해 수중에서 발사하는 음향방해장치(ADC)도 갖추고 있다.

소류함 총획득가격은 560억엔(미화 5억 2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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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급 잠수함 11번함 오류함.사진=미츠비시중공업

일본해상자위대는 곧 11번함 오류함(SS-511) 취역도 앞두고 있다. 미츠비시중공업이 건조한 오류함은 지난해 10월 진수했는데 납축전지 대신 출력을 더 많이 내는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한 최초의 소류급 잠수함이다. 일본은 소류급 잠수함을 총 13척 건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