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공모 사업의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KST플레이스(대표 김형일)가 진행하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교통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을 중심으로, 차량, 도로, 철도, 내비게이션, 유동인구, 주차 등의 분야에 걸쳐 일일 700GB 데이터를 생산하는 8개 센터와 협업한다.
KST플레이스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도로와 대중교통 개선 서비스, 스마트시티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공영과 민간주차장 운영 정보와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주차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형일 대표는 “스마트시티 시대에 걸맞은 지능형 공간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