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대표 이응호)와 KT CS(대표 양승규)가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수리, 방충망 설치 등 홈케어 전문 서비스 업체들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번호안내 114에 따르면 올해 4~5월 에어컨 점검 및 수리 문의 전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약 29.2일로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은 ‘역대 최고급 더위’ 였다. 올해도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114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번호안내 114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IS는 “번호안내 114는 집을 장기간 비우는 휴가 시즌을 대비해 CCTV, 방범창, 현관도어록 등의 설치ᆞ수리 및 경비대행 서비스에 대한 문의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