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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인회계사 2차시험 경쟁률 3.1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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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인회계사 2차시험 경쟁률 3.1 대 1

최소선발예정 1000명...남성 72.5%, 여성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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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19년 공인회계사 2차시험 경쟁률이 3.1 대 1로 집계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2차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307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50명 증가한 수치다.
응시대상자는 지난해 또는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 1차시험 면제자 등 3429명이었으나 이중에서 89.4%만 지원했다. 올해 1차 합격자(동차생)가 1595명, 지난해 합격자(유예생)가 1006명, 올해와 지난해 중복 합격자(중복생)는 409명이다. 1차시험 면제자는 57명이다.

1차시험은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주권상장법인 등에서 회계업무를 일정 직급 이상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경우 면제받을 수 있다.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 1000명을 기준으로 할 때 3.1 대 1로 예상됐다.

지원자 성비는 남성이 72.5%, 여성이 27.5%로 집계됐으며 평균 연령은 27.3세다. 대학교 재학 중인 응시자가 절반이 넘는 58.5%를 차지했으며 77.8%는 상경계열 전공이다.

2차시험 장소는 6월 5일 공고되며 29일과 30일 이틀간 시험이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