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2차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307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50명 증가한 수치다.
1차시험은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주권상장법인 등에서 회계업무를 일정 직급 이상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경우 면제받을 수 있다.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 1000명을 기준으로 할 때 3.1 대 1로 예상됐다.
지원자 성비는 남성이 72.5%, 여성이 27.5%로 집계됐으며 평균 연령은 27.3세다. 대학교 재학 중인 응시자가 절반이 넘는 58.5%를 차지했으며 77.8%는 상경계열 전공이다.
2차시험 장소는 6월 5일 공고되며 29일과 30일 이틀간 시험이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