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20~21일 이틀 동안 디아이콘(D-icon) 매거진을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구성하고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잡지는 인도네시아 라자다(Lazada)의 방탄소년단을 의미하는 '군량 충분하냐?(Are You Army Enough?)' 캠페인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캠페인은 이 회사가 벌이고 있는 '슈퍼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위트리 허토토(Sawitri Hertoto) 라자다 인도네시아 대표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사진첩 가격은 35만 루피(한화 약 2만8000원)가 될 것이며 엽서 15장과 사진카드 15장이 추가로 제공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위트리 씨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방탄소년단 팬(아미·Army)등이 사진집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많은 양을 준비했다는 뜻이다.
그녀는 “인도네시아에는 30만 여명의 방탄소년단 팬(아미)들이 있으며 충분한 사진첩과 엽서, 사진카드 등을 준비했다”면서 “슈퍼 코리아 페스티벌 이후에도 잡지를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슈퍼 코리아 페스티벌(Super Korean Festival)은 라자다의 최신 한류 캠페인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